보도자료
[핸드메이커 최나리 기자] 한재국 대표는 1988년부터 한방 유통 분야에서 35년 이상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아버지가 충북 단양에서 약재 수집상으로 활동하며 서울 시장 진출을 꿈꿨고, 그 뜻을 이어받아 약재 판매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인삼과 꿀로 시작해 건어물, 약재, 농산물 등 수천 가지 품목으로 확장했으며, 시장 트렌드
변화를 읽고 제품 제조,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까지 사업 영억을 확대했다.
현재 동대문구 제기동 매장을 중심으로 남양주 물류센터, 제천 생산 가공 시설, HACCP 제조회사를 운영하며,
한방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소비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재국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동광종합물산 한재국 대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한방 유통 전무회사인 동광종합물산 주식회사와 식약처 인증 HACCP 시설인 주식회사 동광바이오를 운영하
고 있다. 이 분야로 들어오게 된 계기는 단순하다. 아버지는 정읍에서 약재 수집상을 하면서 서울 업체에 위탁
판매를 맡겼다. 서울에 물건을 납품하고 판매가 이뤄지면 수수료를 받다 보니 수익이 많지 않았다. 그 일로
아버지는 서울에 가게 하나를 여는 일을 평생소원으로 삼으셨다.
아버지는 지인을 통해 매물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고, 군대를 다녀온 나에게 이 일을 제안했다. 2년 계약으로
시작한 3~4평 남짓한 매장이었고, 그 뒤로 30년 넘게 사업을 이어오며 지금 규모까지 키우게 되었다.
주요 비지니스
크게 세 가지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로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오픈마켓 입점 등을 통한
B2B, B2C 판매다. 두 번째로는 원자재 대량 납품을 통한 B2B 사업, 마지막으로 HACCP 인증 시설을 통한 B2B
OEM, ODM 생산 등이다.
준비 중인 신사업이나 제품
요즘 트렌드는 가장 간편하고 손쉽게 먹는 것이다. 예전에는 집에 한약재를 가져가 달여달라고 하던 때였다.
지금은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해 클릭만 하면 달여진 제품이 집 앞까지 배송된다. 우리 역시 초창기에는 기계
패킹이나 소량 포장이 없었고, 시간이 지나며 점차 지금에 맞게 바뀌었다.
앱을 통해 가격과 재고를 함께 확인하도록 했다. 한방 약재도 과거에는 치료 목적으로 쓰였으나, 지금은 질병
예방을 염두에 두고 활용된다. 갈비나 족발에서 잡내를 없애고 향을 더하며 영양을 보완하는 데 쓰이거나,
레트로 제품으로 상황버섯밥이 나온다. 쌍화탕도 쌍화차로 바뀌어 일상에서 마신다. 우리 역시 오미자차,
쌍화차, 대추차 등을 통해 이런 시도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매장모습/ 동광종합물산 제공
주 고객층과 고객관리 방법
우리 회사에서 자발적으로 가입한 회원 고객은 약 3만 건이다. 그중에 절반 이상이 한약재 관계자다. 한의원과
원외탕전원, 탕제원 제분소, 약재 도소매상까지 포함하여 전국 대부분 한약재 관련기관이다. 이 고객들에게는
메신저로 상품 정보를 전달하고 주문을 접수한다. 또 쇼핑몰 사이트와 키오스크 검색대를 마련해 고객이 직접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하도록 했다.
한약재 원재료를 정기적으로 납품하는 대기업과 중견기업도 거래처에 포함된다. 이 업체들을 위해서는 약재의
종류와 양을 다양하게 보유하는 것이 관건이다.
경영철학
정도경영, 품질경영, 창조경영이다. 사업을 할 때 이익이 적더라도 투명하게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고 있으며,
내부 직원들과도 가리는 것 없이 소통한다. 그 결과 현재까지 계속해서 회사를 발전 운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창조경영이라는 것은 결국 소비자가 찾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다. 품질경영에서는 모든 조직원이 함께
하나의 목표를 생각하는 것에서 온다. 아무리 대표가 노력해도 결국 현장에서 품질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그래서 이 제품을 나와 직원들이, 그 가족들이 먹을 수 있게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최근 업계 분위기나 변화
한방 하면 어르신이 많이 찾고 젊은 사람들은 덜 찾는다는 인신이 있지만 요즘 젊은 층도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서 한방 제품을 자주 찾는다. 이러한 젊은 소비층들의 기초에 맞춰서 한바의 가공 상품이 추세다. 예를 들어
원재료를 사서 달인 진액, 티백이나 농축액으로 만든 차 등이다.
앞으로의 계획
한방산업은 앞으로도 지속될 사업이며, 규모와 쓰임이 더 넓어질 것이라 확신한다. 건강에 대한 바람은 과거와
지금,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이어져 온 관심이다. 제품 형태와 먹는 방식, 가공하는 방식만 달라졌을 뿐이다.
어르신이나 젊은 사람, 몸이 아픈 사람뿐 아니라 평소 건강한 사람까지도 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상품을
만드는 데 정진할 생각이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상품, 생활 속 한방이라는 가치를 가지고,
늘 고객과 함께하는 동광으로 성장할 것이다.
출처 : 핸드메이커(handmaker) 최나리 기자(skfl0246@naver.com)
https://www.handmk.com/news/articleView.html?idxno=36618